향나무 정원
Juniper Garden
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그동안 비축한 흙과
제주 자연석으로 토목 공사를 한 후 중심에 300년 수령의 향나무를 옮겨 심고,
작은 오름 동산에는 씨앗부터 실생으로 키운 해송 대품들과 정원에 있던
해송 2주와 모과나무 대품 2주를 옮겨 심었습니다.
또한, 동산의 둘레를 따라 이중 겹 담의 전시 공간을 만들어 중국, 한국, 일본의
의미 있는 정원에 관한 글들을 돌에 새겨 이곳에 전시했습니다.
코로나 팬데믹으로 가장 어려운 상황에서 새롭게 조성된 이 소정원은
중심에 있는 향나무를 360도에서 바라보며 한번 돌아보고,
두 번은 한중일의 시비를 읽으며 돌아보고,
세 번은 잠시 앉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.

관람 포인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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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# 500년 조선향나무
- # 시비동산